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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타그램 마지막 포스트 오는 9월부터 이스타항공으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4년 간 저와 저희 가족을 위해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껏 인생에서 가장 처절했던 지난 4년 간의 시간은, 아이러니하게도 저에게 가장 의미 깊은 시간이자 남은 인생에 있어 단단한 지침을 마련해준 기적 같은 선물이었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 중 옥석을 가릴수 있는 시금석이었음과 동시에 제가 앞으로 마주 할 인생다반사에 대해 제가 쉬이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 줄 무게추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지난 몇 개의 글에서도 밝혔듯이 만약 비행으로 복귀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결정을 해야 하나 고민도 많았지만 정작 회사로부터 이메일을 받은 그 순간,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6. 21.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나도 참 가볍지만서도 야 이건 진짜 쿤데라 성님이 관짝 뜯고 일어나서 싸닥션을 너댓번 갈겨버릴 수준이라 판단이 참 쉽지 않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5. 16.
  • The feeling that I feel to be alive, is to be alive within the feeling that I am actually feeling it. 뭔소리지.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2. 2.
  • Never Ending Story 처음으로 비행이 하고 싶다 생각했던 지점은 바로 '자유로움'에 대한 갈망이었다. 불안한 미래로부터의 자유로움, 퇴근 후에도 일에 대한 생각없이 마음껏 쉴 수 있는 자유로움,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자유로움, 그리고 무엇보다 땅에서 벗어나 드넓은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다는, 자유로움.오늘도 새벽 5시에 눈이 떠졌다. 매번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마다 그랬던것 처럼 밤새도록 꼬리를 물고 물리는 꿈들에 시달리다 이른 새벽에 눈을 떴고 다시 잠들기는 틀렸다싶다. 그러다 방금까지 꾸었던 꿈이 문득 떠올랐다.나와 동생이 제주로 가는 비행기에 타고 있었는데 왠일인지 나와 동생은 제복을 입고 있다. 앞 줄에 앉아있던 ㅡ4년 전 E항공사 입사 당시 대표이사ㅡ C사장이 나를 부른다. 오랫만이야, 무심히 인사를 건내고는 ..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2. 28.
  •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1. 자신만만했던 표정의 젊은이들은 늘 그렇듯 도태되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항상 광장 구석 바닥에 구부정히 앉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말 없이 하늘을 바라보던 노인들만이 그곳에 남아 그들을 추억한다. 그리고 또 다른 시대를 맞이하는 것이다. #2. 노인은 병들고, 아이는 자란다. 시간은 결코 멈추는 법이 없었다. 잿빛으로 시드는 병약한 고목은 또 한번의 힘겨운 긴 호흡을 내뱉는다. 고개를 간신히 들어 땅의 양분을 힘껏 빨아들이며 패기있게 자라는 바로 앞의 어린 묘목을 넉넉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언젠가 땅에 거꾸러질 늙은 수목의 육신은 썩어서도 결코 처량하지 않다. 어딘가 하나씩 그 고목을 닮아있는 어린 식목들이 곧게 자라날 수 있었던 자양분이자 의지가 될 것이며 때로는 엄한 규율이자 이유가 될 것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8. 11.
  • Hydroplaning 4년 전 부기장 제복을 처음 지급 받았던 날, 퇴근하자마자 아이들과 아내 앞에서 제복을 입고선 집 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사진을 찍어댔다. 양말도 신지않아 우스꽝스러웠지만 뭐 어때, 그렇게 고대하던 에어라인 부기장 유니폼인데.오늘 출근길에는 비가 참 많이 왔는데, 강변북로를 달리다가 물이 깊게 고인 부분을 차가 밟았나보다. 차 바퀴가 가볍게 헛도는 것을 느끼자 머리 속에 항공용어 하나가 무심코 떠올랐다. 착륙시 랜딩기어가 활주로 위에 고인 물을 밟으면 바퀴가 헛도는 현상, Hydroplaning(수막현상).해고통보를 받고 지급됐던 제복을 회사에 반납하던 그 날 이후로는 되도록 비행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가장 노릇을 위해 선택했던 학원 일에만 몰두했는데, 실직동기(?)인 동료 원장 S와 ..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7. 14.
  • 사람간의 최소한의 예의라는게 있었으면 합니다. 그렇답니다. 나도 경우라는 경우 전부 다는 못 챙기고 살지만, 우리 정도 사이에는 쇼당이 안 붙지. 그렇지 않니 고니야?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10.
  • 어느 여름밤의 꿈 길을 걷다 O를 우연히 만났다. 오래 전 시집을 가서 사내아이를 둘 씩이나 낳고 사는 그녀가 왠일인지 그날은 베이스 가방을 매고 있었다. 자초지종을 묻는 내게 그녀는 오늘이 공연날이라며, 다음순서가 자기 차례라며 보고 가라고 했다. 동행이었던 P과장님과 함께 들어선 지하 공연장엔 예전 학창시절 함께 음악을 같이 했던 친구들이 저마다 악기 하나씩을 들고 리허설 중이었다. 여전히 작은 키에 갈색 폴라를 입고 사운드를 유심히 체크하는 S, 우향 우 고개로 드럼 연주에 몰두하는 Y, 키보드 앞에서 수건으로 손을 닦으며 공중을 응시하던 S, 회색으로 염색한 머리에 동그란 안경을 쓴 C형 정도가 기억나고 나머지 사람들도 당시 음악을 하던 시절 한 두번씩은 스쳐 지나간 적이 있던 정겨운 얼굴들이었다. 뜻밖의 반가운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8. 7.
  • 400 저 형은 그대로인데 나만 이렇게 변했네 그려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6. 17.
  • Distance over TIME 후 피똥쌌네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2. 27.
  • calm dawn 조용한 새벽이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등성이들이 나를 내려다 보는데 문득 흘러간 옛 시간들이 나를 조용히 부른다 어깨가 무겁고 마음은 차갑게 젖었다 언젠가 나에게 조바심은 사치라고 누군가 말했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문득 문득 그리워지는 작은 화톳불들 하지만 나는 지금 나의 길을 걷고 있기에 어쩌면 예전과는 조금 달라진 풍경들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2. 19.
  • Memo THE DARKEST HOUR BEFORE THE DAWN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2. 16.
  • now rise 대구 사람인 내가 광주에서 살아 볼 기회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어쩌다 보니 광주에 이사 온지도 1년이 조금 넘었다 내 인생 32년 동안 가장 한가로웠던 시간이자 가장 바쁜 시간 사회인 김강식을 규정짓던 조직도 없이 가까이 하던 벗들과도 잠시 거리를 두면서 오롯이 가족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던 시간 아, 우리 너무 소중한 둘째도 가졌구나. 서울로의 복귀를 2주 가량 앞둔 이 시점에 오늘 따라 잠이 통 들지 않아 집에 꽁쳐놓은 캔 맥주 하나를 홀짝이며 생각해보니 참 감사하고도 그리워질 시간들이다 싶어 아쉬운 마음 끝자락에 몇 자 끄적여 봄 전라도에는 맛있는게 참 많았다 홍어 빼고 다 이루었다 친한 친구들을 순서대로 초대해서 전라도의 진미를 한번씩 맛보여 주고 싶었는데 서로 사는게 바쁘다보니 몇 명밖..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7. 3.
  • Tuesday is gone 지나간 화요일에 미련을 두어봤자 남는건 잡히지 않는 우정과 두어 방울 쯤의 술 그리고 눈물 다음주 달력엔 화요일이 없지만 그래도 살다보면 언젠가 다가올 또다른 화요일 저녁즈음에 다시 웃는 얼굴로 만나세 그럼 그때까지 몸 건강히 잘 지내세 안녕히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9. 11.
  • 2017년 7월 20일 오후 10시 55분 요즘 구내염에 고생하는 다은이를 간신히 재우고는 맥주 한 캔을 들고 책상에 앉았다. 해가 떠 있을 때는 혼자만의 시간에 하고 싶은 것들이 수십가지도 생각이 나지만 막상 아내와 딸이 잠들고나면 딱히 하는 일 없이 빙빙 헤매다 잠자리에 들곤 한다. 별 생각없이 인터넷 뉴스만 휘휘 뒤적이다 보니 죄다 우울한 소식 뿐이다. 그나마 요즘 정치권 뉴스는 조금 나아졌다. 정의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딱 그 정도의 소식이나마 간간히 눈에 띄는걸 보니 이제 세상도 조금씩은 바뀌어가고 있는 듯 하다. 32년차 인생을 사는 시점에서 다시 모멘텀을 바꾸어 보겠다고 무리수를 둔 나에게 있어 요즘의 바뀌어가는 세상은 오히려 차분하게만 느껴진다. 어쩌다보니 팔자에도 없는, 팔자에도 없을 줄 알았던 광주광역시로 이사를 오..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7. 20.
  • 빠잉 잘 있어라 서울 내년 가을에 돌아오마 어째 4년 주기로 나는 자꾸 어딘가로 떠나게 되는듯 무슨 월드컵이니 내년 가을에 다들 멋진 모습들로 만납시다 특히 당신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4. 21.
  • 아이고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벌써 6월이구먼 요즘도 날짜를 쓸 때 2015년을 먼저 써놓고 음? 이러는 경우가 있는데 벌써 2016년이 절반이 지나갔다니 아이고 ㅋㅋ 공감수 0 댓글수 2 2016. 6. 16.
  • 3막1장 내일이면 제 인생의 3막1장의 막을 올리게 됩니다. 내일은 제 첫째 딸 까까가 태어나는 날입니다. 어릴 적부터 항상 궁금했습니다. 나는 어떤 어른이 되어있을까, 나의 아내는 어떤 사람일까, 내 아이들은 어떤 모습일까, 내가 이룰 가정은 어떤 모습일까 하면서 말이지요. 남들보다 특출나게 성공한 삶은 아니지만 제 딸과의 첫 만남을 앞둔 12월 겨울날 밤, 저는 지금 캐롤이 조용히 흐르는 따뜻한 거실 소파에 앉아 제 한쪽 다리에는 사랑하는 배불뚝이 아내가, 한쪽 다리에는 저희집 견공 콩쥐가 잠들어 있는걸 조용히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이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야겠지요! 이제 2막의 커튼을 내리고 저도 잠자리에 들까 합니다. 다음 막..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2. 15.
  • truce 점잖은척 가식을 떨던 총성이 완전히 멈췄다 다들 색깔을 감춘채 각자의 삶을 조용히 산다 이제 그런것들 따윈 아무래도 좋다 바야흐로 실재의 시대가 온 것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0. 30.
  • ACOS 맛살의 시대가 가고 콩의 시대가 왔다 awesome.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0. 11.
  • 세상이재미있다 우리나라는 분명 후퇴하고 있다 권력자들의 횡포도 사람들의 의식도 경제도 문화도 전부 다 후퇴하고있다 자기전 졸린눈을 비비며 티비를 틀면 김정은의 사돈팔촌이 그날 아침에 먹은 음식이야기로 시작해서 빚내서 집사라는 경제학자의 선동을 지나 위대한 각하의 해외 순방 이야기를 거쳐 술집 작부의 옷을 입은 10대 걸그룹의 실루엣으로 마무리 되는데 그러다 티비를 끄고 오늘 먹은 고급레스토랑의 스테이크 옆에다가 자기의 명품지갑 혹은 외제차의 차키를 옆에 무심한 척 두고 열심히 사진을 찰칵 찰칵 OMG 나 완전 블링블링하게 잘 살아요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행복 그것만이 내 보람인 사진들을 스마트폰 사진 폴더에서 주섬주섬 꺼내어 SNS에 사진을 업로드 하고서야 우리나라 국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잠자리에 든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2. 10.
  • 그렇게 흘러간다 패기넘치고자신만만하던젊은이들은결국도태되어어디론가사라져버리고 항상같은자리에앉아알수없는표정으로말없이하늘만을바라보던늙은이들만남아 그들을추억한다 그리고또다른시대를맞이하는것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2. 8.
  • 마왕을 보내며 마왕 신해철이 결국 눈을 감았다 그의 죽음은 나에게 많은 것을 시사했지만 굳이 그것에 대해 글로 적지는 않으려 한다 언제까지고 그를 기억하며 그의 노래로 신해철이라는 이름을, 넥스트라는 이름을 추모 할 것이다 살다보면 하늘의 뜻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하늘을 노려보게 될 때가 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0. 28.
  • - 아래와 같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5. 7.
  • coming up next Yupp! Band (2000) Tripoly (2005) 시월 (2005) MaI (2006) 닭튀김 (2007) Monday Morning (2006) 그리고 으리! 밴드 (2014) (혹은 Yupp! Revisited) 역전의 꼴통들이 의리로 다시 뭉쳤다! 2014년 개봉박두!! (90년대 영화 광고 톤으로) 호샘/엽/강식/준식 겟셋고 공감수 0 댓글수 2 2014. 3. 24.
  • 너는 김연아가 아니다. - 공감수 0 댓글수 2 2014. 2. 18.
  • 키가자랏으면조캣다 좋은 대화는 사람을 성장하게 만든다 그래서 내키는 177 사실은 176.9 공감수 0 댓글수 1 2014. 1. 9.
  • adios 2013 2013년이 가고 있슴다올해는 저에게 참 스펙타클하고도 의미깊은 한해였슴다온탕과 냉탕을 한 두어번쯤 오가다가 내친김에 때까지 밀어버렸다는뭐 대충 그러한 해였다고 정리할 수 있겠슴다내년 2014년에는 또 많은 일들이 있을 것임다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겠지만 또 뭐 어떻슴까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처럼그 장면들마저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는 인생의 한 장면이 될 거라 믿으며또 우직하게 간지나게 즐겁고 살아보렴다엽아 이젠 제대 좀 하자호샘아 니 살 다시 찐다 그리고 이젠 군대 좀진희야 상반기에는 공채 씹어먹고 간지직딩되라진우는 클럽 대강 가고성원아 메테오까지는 자제 좀재민이는 돈 많이 벌고 근데 너도 파이어월 조심준식이는 히트텍 많이 팔어라여보 올해도 수고 많았고 사랑하오 근데 치킨은 좀 줄이자 구우우우럼 안뇽 20.. 공감수 0 댓글수 1 2013. 12. 31.
  • sail 나도 점점 마음이 굳나보다 아저씨가 되어 가나보다 예전처럼 감성 젖은 것들이 머리 속에서 나오지가 않는다 머리 속에는 오직 통장 잔고나 주중 일정 같은 것들만 가득하고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다거나 누굴 만나고 싶다거나 이런 기분이 잘 들지 않는다 대신 재테크나 이직 계획 자녀 계획 같은 생각만 난다 주말에는 오랫만에 운동을 좀 했더니 몸이 부서지는 것만 같다 몸도 마음도 점점 굳어지고 감흥이 없다 어제는 예전에 재즈밴드를 하던 사람들을 만나서 술을 마셨는데 다들 비슷한 주제의 이야기 뿐이다 결혼이 어쩌고 연봉이 어쩌고 모두들 그렇게 흘러가는 중이라 나도 딱히 거부감은 들지 않았지만 집에 가는 택시 안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조금 슬프더라 어릴 적 HOT가 처음 데뷔했을 때 그걸 '핫' 이라고 읽는 어른들을..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2. 3.
  • - 분이 결혼을 하거나 가끔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를 갖게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축복입니다. 어떤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일단은 축복입니다. 왜냐구요. 요즘 우리나라의 난임이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거든요. * 예전에는 불임 이라는 표현을 썼으나 요즘엔 불임보다는 난임이라는 표현으로 바꿔 부르는 추세입니다. 안된다는게 아니라 되긴되는데 힘들다는 얘기니까요. 임신이 되지않아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수많은 분들을 생각하면 임신이 되는거 자체도 상당히 행복한 일이죠. 가임기 여성의 배란일에 정자를 끼얹어도 임신확률은 25% 정도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즉, 배란일에 노력한다고 무조건 임신이 되는건 아니란 말씀이죠. 하지만 이거 믿고 피임안했다가는 " 하필 그게 나야 " 법칙에 의해서 닥치고 임신되니 계획..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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