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과 방법은 불법이더라도 결과만 좋으면 괜찮을까요?
마이클 센델 교수도 "친구가 컨닝하는 것을 알게되었다면 고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친구를 고발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인것을 가지고 왜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없는가를 말하죠. 최근 그의 저서 "왜 도덕인가"라는 저서에도 나옵니다. 관계지향적인 사람들이 도덕과 정의를 포기하고 관계를 쌓기 위해
부정과 불법을 저지르고 눈감아줘야 눈앞의 이익을 볼 수 있을것이라 믿지만, 실제로는 도덕과 정의를 포기한 댓가가 어떤지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과를 위해 과정을 중시하지 않는 사회는 모두가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