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일기는일기장에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Jelly Jam 2011. 4. 29. 02:53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대들과의 시간도
 지금의 나와의 시간도

 또 다시 흘러가야지요

 그렇듯 시간이라는 것은
 이별에게 재회라는 선물을 가져다주기에

 얼마 뒤 마지막 조명이 꺼지면
 나중을 기약하고 웃으며 헤어집시다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