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일기는일기장에
그건 마치,
Jelly Jam
2008. 9. 14. 21:15
어릿광대의 춤사위와 같았지
찬란히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사람의 정신을 기이하게 빨아들이듯
참 예뻤던 너의 인사
그리고 펼쳐졌던 우리의 시간들
지금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지만
난 기억하고 있지
그때 내가 했던 말
그것이 진심이었건 아니었건
난 여기에 있고
널 추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