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잡설
LTE3
Jelly Jam
2020. 12. 20. 04:31
아직 들어보지 못한 음반에 대해 이렇게까지 설레는건 참 오랫만이다. 이젠 Dream Theater 신보소식을 접해도 무덤덤해진지 제법 된 것 같으니 말이다. 1번 트랙을 걸기전에 이 정도로 기대를 하게 만든 앨범은 Master of puppets의 노예가 된 직후 구입했던 Justice 앨범이나, LTE1에 한대 얻어맞은 뒤에 ㅡ직구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던ㅡ 2001년 당시 아마존에서 보름 이상을 기다려서 받았던 LTE2 정도였던 것 같다.
새벽3시에 깨서 괜히 유튭을 뒤적거리다가 LTE3 티져를 봐버리는 바람에 여태껏 잠 못자는 중. 10대 사춘기 학생도 아니고 이게 뭐냐..
https://youtu.be/VRvCuDIMIzo